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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부터 우리 집 지키는 법!
현재 태풍 카눈이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로 점점 더 다가오고 있는데요.
태풍이 우리나라 옆을 스쳐지나가기만 해도 굉장한 피해를 끼치게 되죠.
집 외벽이 부서진다거나, 우리집 옆의 산이 산사태로 피해를 본다거나,
혹은 홍수가 나게 된다던지 등등의 다양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태풍이 오기전엔 어떻게 준비를 헤야하는지
한번 살펴볼까해요!
[태풍 대비 요령]
1. 창문 및 문 고정
태풍에 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창문과 문의 고정이 가장 중요한데요.
태풍이 오기 전이라면, 폭풍창이라던가 강화 유리 등으로 교체해서 대비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유리창을 바꿀 수 없다면, 창문이나 발코니 문을 단단히 잠그고, 창문이 흔들린다면 문틈에
우유곽 또는 종이를 여러번 접어 문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또한, 티비에도 자주나왔던 방법 중 하나인 창문에 테이프를 x자로 붙여 혹여나 외부에서 날아오는 물체에
유리창이 손상이 되서 파편이 튀지 않도록 막는 방법이 있어요.
2. 외부 물건 정리
태풍은 바람의 속도가 굉장히 쎄기 때문에 일본에 상륙한 카논만 보더라도 스쿠터, 자동차 등을 손쉽게 들어올
리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집 주변에 있는 자전거, 화분, 의자 등의 가벼운 물건 등은 건물 내부로 옮기거나 옮길 수 없는 상황
이라면 밧줄 등으로 단단히 고정시켜서 물건이 날아가지 않게 안전에 주의해야해요.
또한, 우리 집 인근의 나무 등이 넘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관리자 혹은 구청에 미리 연락을 해 조치를 취해주세요.
3. 비상용품 준비
태풍이 조심히 지나간다면 정말 좋은 소식이지만, 혹여나 저지대에 거주 중이시거나 산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
이시라면 산사태, 홍수 등으로 우리집이 피해를 받게 됐는데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혹은 정전이
되었는데 손전등 하나 없다면 정말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텐데요.
태풍으로 인해 급수 중단 또는 정전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3일치 정도의 충분한 물과 음식, 손전등(당장
손전등을 구할 수 없다면 라이터와 양초를 필히 준비해 주세요)응급약품과 개인 위생용품 등 필수 비상용품등을
준비해두어야 해요.
또한, 휴대폰 충전기를 필히 챙겨 모바일 기기 등을 충전하여 태풍에 대한 정보를 꼭 확인해 주세요.
4. 건물 안전 점검
태풍이 오기 전이라면 우리집 외관, 혹은 건물을 한번 둘러보면서 건물 외벽이 튼튼한지, 지붕은 괜찮은지, 혹은
창문의 고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취를 취하셔야해요.
또한, 누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면 방수처리를 해 누수 위험을 최소화 해야해요.
5. 차량 주차
차량은 나의 필수 수단이고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차를 저지대, 혹은 지하주차장에 두고 태풍으로 인해 홍수가
나서 차를 가지러 갔다가 변을 당한 일이 최근에도 일어났죠.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하주차장, 저지대에 차를 두지 마시고, 차는 안전한 곳(높은 곳, 지상 주차장 등)에 주차
하시어 나무나 간판 등의 여러 피해를 예방해 주시고, 외부에 주차는 삼가해 주세요.
6. 정보 확인
정부나 기상청, 뉴스 등의 태풍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주시고, 대피를 해야할 상황이 발생했다면, 우리집에서
필요한 물건을 빨리 챙겨 이동해주세요.
또한, 긴급 연락망을 마련해 두시길 바라며, 지역 대피안내소나 긴급 연락처 등을 미리 확인해 주세요.
7. 애완동물 대비
애완동물(반려견, 반려묘, 그 외 다수 동물 등)이 함께 거주 중이라면 애완동물의 음식, 물, 안전한 장소를 마련해주
세요.
8. 보험 확인
요즘에는 우리집 화재, 태풍, 지진 등에 대비한 보험 등의 자연재해 보험 상품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요.
우리 집이 노후가 됐거나 동네 자체가 침수 피해가 잦았다던가, 우리 집이 태풍에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하신다면
보험을 꼭 확인하셔서 태풍에 피해를 입으셨다면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체크해주세요.
아파트에 거주 중이시라면 아파트 건물을 관리 해주셔야 하는데요.
보통은 경비업체, 관리실에서 확인을 하고 점검을 하지만 잘 안되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 알아서 고치겠지 하며
그냥 지나치게 되다간 더 큰 피해를 보게 되니 아파트 입주민들께서도 확인을 하셔서 피해를 막아야 해요.
[아파트 건물 관리]
1. 외부 구조물 점검
건물 외부에 설치된 간판, 나무, 안테나, 가로등 등이 잘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시고, 태풍이 오기 전에 고칠 수
없다면 밧줄 등으로 단단히 고정해 주세요.
2. 지붕 및 배수시설 점검
지붕의 손상 여부와 우리집 베란다가 막히지 않았는지 등등을 확인하여 폭우로 인한 누수를 예방해주세요.
3. 긴급 발전기 점검
태풍으로 인한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발전기의 작동 상태를 확인해서 태풍으로 정전이 일어났을 때,
긴급 발전기로 정전을 예방하셔야 해요.
4. 주차장 안전관리
주차장 내 차량의 배치를 조정한다거나 지대가 낮다면 태풍이 와서 물이 차기 전에 미리 차를 이동하도록
안내를 합니다.
5. 공동시설 보호
공공시설인 헬스장, 수영장,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태풍으로 보호하기 위해 점검을 해주세요.
6. 안전 정보 전파
태풍 정보, 대피 방법 등을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알리며, 대피소 위치도 고지하여야 합니다.
만약 아파트가 신축 건물인데 태풍으로 인해서 파손이 됐다고 한다면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 할까요?
[아파트 피해 보상]
2020년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부산 남구의 고층 건물의 입주민은 보험사에 피해를 접수하며,
보험사는 시공사에 구상금을 청구했는데요.
올해 판결이 났죠. 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는데요. 시공사는 설계기준에 맞춰 설계를 했으며, 승인도
받았기 때문에 입주자의 잘못이라는 점을 비판했는데요.
판사는 시공사에 대한 잘못이 있으며 태풍에 대해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 시공을 할 책임이 있다며,
배상을 하라고 판시했죠.
고층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 우리집이 너무 흔들리는데 너무 무서워요ㅜㅜ 라는 분들 너무 많으시죠.
고층 아파트가 흔들리는 이유는 대략 3가지인데요.
[고층 아파트 흔들리는 이유]
1. 풍력
- 풍압 : 태풍과 같은 강한 바람은 힘이 세기 때문에 바람이 건물 표면에 작용하면 그 힘이 건물에 전달되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층 건물은 바람을 받는 면적이 더 커서 흔들림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 바람의 속도 : 바람의 속도가 빠를 수록 그 풍압이 증가하기 때문에 높은 곳일수록 지표면보다 마찰이 적어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흔들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건물 설게와 구조
- 유연성 : 고층 건물들은 일정한 유연성을 가져야 하며, 이 유연성은 지진, 강풍 등의 외부의 힘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 모양과 설계 : 건물의 형태가 바람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건물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건물의 모양
과 설계로 인하여 바람의 흐름을 증폭시키거나 회전을 시킬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건물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 진동 주파수 : 모든 건물은 진동 주파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풍 혹은 강풍의 바람의 힘이 주파수와 일치하면
공진 현상이 일어나 건물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3. 주변 지형
- 지형의 영향 : 건물 주변의 지형은 바람의 속도와 방향에 영향을 미치므로 건물의 골바람, 언덕, 골짜기 등은
바람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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