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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분양정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대교아파트가 마침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재건축 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이 글에서는 현재 실거래 시세, 재건축 계획, 분양 예상가, 시공사 후보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정리한다. 재건축 관심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가이드!
1. 사업 개요 & 현재 단계
대교아파트는 1975년 준공되어 4개 동, 지상 12층, 총 576세대로 구성된 노후 아파트 단지다. 재건축 계획에 따르면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912세대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은 약 470% 수준이다.
사업시행인가를 통해 인허가 절차의 가장 큰 관문을 통과했고, 조합은 시공사 선정과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지정된 만큼 여의도 내 재건축 중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2. 현재 시세 – 노후 구축 단지의 진짜 가격
노후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거래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다. 예컨대 30평형(전용 약 100㎡)은 최근 31억 8,000만 원(12층) 거래가 있었고, 전용 95㎡ 타입도 약 28억 원대 신고가 사례가 반복됨. 1년 만에 9~10억 원이 오른 평형도 발견되고 있다.
이는 여의도의 입지적 가치와 재건축 기대감이 시세에 이미 선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시공사 선정, 이주계획 확정 등 큰 이벤트가 발표될수록 매물잠김 현상이 심화되고, 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
3. 재건축 계획 및 공사비 / 품질 기준
- 공사비는 평당 약 1,12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음. 이는 여의도 내에서도 고급화 조짐이 강한 수준.
- 조합은 약 80페이지 분량의 공동주택 성능요구서 작성 중. 자재, 단열, 소음, 공기질, 후관리 등 디테일한 기준이 명시됨.
- 부대시설 강화도 눈에 띔: 복합문화체육센터(수영장·요가실·골프연습장 등), 옥상 스카이 커뮤니티, 주차대수 확보 등 포함됨.
특히 성능요구서를 통해 방음, 단열, 친환경 자재 등 고급 아파트에 준하는 기준을 적용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시설, 스마트홈 시스템까지 고려되어 있어, 입주 후 거주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
4. 분양 예상가 vs 현재 가격 비교
아래 표는 현재 시세와 재건축 후 예상 분양가를 비교한 것이다. 재건축 단지는 고급 사양, 브랜드 효과, 한강 조망권 프리미엄 등이 붙어 입주 시점에 상당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평형대 / 조건 | 현재 실거래 가격 | 재건축 후 예상 분양가 / 매매가 | 상승 가능성 |
---|---|---|---|
30평형 (100㎡), 고층 조망권 | 약 31~32억 원 | 약 40~45억 원 이상 가능성 있음 | 약 25~40% 상승 |
30평형, 중층 / 조망 덜 좋은 위치 | 약 28~30억 원 | 약 34~38억 원 예상 | 약 15~30% 상승 |
95㎡ 타입 / 약 40평대 | 약 28억 원대 | 38~45억 원대 이상 (뷰·층수 우대 시 50억 근접 가능) | 약 30~60% 상승 |
분양가 규제, 분담금, 금리 등 외부 변수는 있지만 여의도 재건축 단지 특성상 희소성이 매우 높다. 조합원 분양가는 일반 분양가보다 다소 낮게 책정될 가능성이 커서, 입주권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상승 여력이 더 클 수 있다.
5. 시공사 후보 & 경쟁 구도
현재 시공사 입찰에는 여러 대형 건설사가 참여 의사를 표명했으며, 삼성물산과 롯데건설 등이 유력후보로 거론된다. 최근 2차 입찰까지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가능성이 커졌고, 조합은 빠른 시일 내 시공사 확정을 목표로 총회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시공사 선정은 분양가 책정과 브랜드 가치에 직결되는 요소이므로 투자자라면 향후 선정 결과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삼성물산과 같은 대형 브랜드가 시공하게 되면 향후 분양가 및 프리미엄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6. 투자포인트 & 유의사항
- 이주 시점 : 빠르면 내년 하반기로 예상됨. 분양가 + 입주 시점 간 자금 여유 고려 필요.
- 층수 & 조망 여부가 가격 차이에 큰 영향: 고층 한강 조망권 확보 여부 체크
- 공사비 상승 / 인허가 절차 / 기부채납 부담 등 비용 요소 확인
- 조합의 성능요구서 기준 충족 여부 및 시공사의 평판, 후관리 조건 중요
- 현재 매물급 상승 기대심리 크므로 ‘프리미엄’ 붙은 분양권 / 입주권 가격 흐름 참고
7. 결론 – “지금 들어서면 얼마 벌 수 있을까”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마치면서 분양 · 투자 가능성 면에서 확실히 눈에 띄는 단지로 올라섰다. 현재 30평형 기준 30~32억 원대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데, 재건축 후 같은 평형 고층 조망권이 확보된다면 40억 원대를 훌쩍 넘길 가능성도 크다. 중대형 타입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당신이 투자자라면, 조합원 분양 조건·프리미엄 가능성·층수·조망권 등을 잘 따져본 뒤,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한, 시공사 선정 및 분양가 책정 방식, 분양 시점의 시장 금리와 정책 분위기도 가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지금이 적기”인지 여부는 신중히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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